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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개, 강아지 - 육아종성 수막뇌척수염 원인과 치료 방법

개, 강아지 또는 고양이의 수막뇌척수염은 뇌막염이라고 불리는 중추신경계를 둘러싸고 있는 보호막에 염증이 생기는 신경질환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뇌막염은 강아지에게 발작이나 마비 같은 신경학적 문제를 포함하여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일 수도 있으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뇌막염은 또한 뇌나 척추에 2차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의 증상에서 나타는 현상이 여러분의 강아지에게 발견된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가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강아지 수막뇌척수염 증상

수막뇌척수염

개의 뇌막염 증상은 염증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중추신경계의 어느 부위에 영향을 받았는지에 따라 종류와 강도가 다를 수 있다.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가 목이나 등을 뻣뻣해진 느낌, 목 또는 앞다리의 근육 경련, 눈을 좌우로 또는 위아래로 계속 돌림, 걷는 동안 중심을 잡지 못함, 우울증, 구토, 식욕부진, 열, 저혈압

 

병이 진행되면 발생하기 쉬운 심각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명, 심각한 불안정성 또는 근육 조절 불가, 발작, 마비, 방향 감각 상실, 비정상적인 수준의 공격성
이런 증상이 눈에 띄면 당장 수의사를 만나보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가 일찍 시작될수록 더 효과적일 것이기 때문이죠.

강아지 수막뇌척수염 원인

 

수막뇌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중추신경계로 옮겨가는 세균 감염입니다. 


그러나 그 원인이 꼭 세균이진 않습니다. 바이러스, 기생충 또는 곰팡이균 또한 뇌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축농증 또는 코감염, 상해로 인한 감염, 광견병, 척추 디스크 감염, 척추부위 뼈감염

이 질병은 또한 독소에 노출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처럼 면역력이 약한 개는 더 위험합니다.

귀여운 강아지들

또한 유전적인 이유일 수도 있는데, 특히 품종에 따라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비글, 말티즈, 퍼그 등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발병 가능성은 있으나, 아직 원인 파악은 안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수막뇌척수염 치료 방법

 

수막뇌척수염

수막뇌척수염 치료를 통해 염증 억제, 질병으로 인한 신경 질환 회복, 통증 완화, 발작 조절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염증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대부분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 체계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는 것으로 치료가 시작됩니다. 

특히 뇌막염의 원인이 개의 면역체계로 인한 이유일 때 스테로이드제는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감염의 경우, 수의사는 항생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때때로 정맥주사로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2차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 개가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스테로이드제 치료를 받을 때 더 취약합니다. 이런 종류의 경우의 치료는 장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작을 줄이기 위해 항균제를 사용할 수도 있고, 스스로 먹이를 주거나 마실 수 없는 개들에게 정맥주사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편안함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들에게 진통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4주 이상 걸릴 수 있는 회복기에는 침대 휴식과 간병 관리가 중요합니다.

뇌막염의 원인과 진행 정도에 따라 전반적인 회복 가능성은 달라집니다. 중추신경계에 도달한 감염의 경우는 안타깝게도 많은 개들이 이런 종류의 감염으로 죽음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꼭 조기에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