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드추천] 영국 드라마 노멀피플(Normal People) 결말(시즌2?)

한참 넷플릭스 보다가 요즘은 웨이브에 빠졌어요.

웨이브 독점 드라마나 영화가 개봉하면서 웨이브 아니면 볼 수 없는 것들이 생기더라구요.

이번엔 올해 4월 영국 BBC Three 에서 방영하면서 폭발적인 흥행을 한 노멀피플이 웨이브 독점으로 우리나라에 공개되었습니다.

정말 요새는 미스터트롯 영웅들을 빼면 공중파를 안 보게 되네요ㅜㅜ

영드 노멀피플 원작

노멀피플은 소설이 원작으로 아일랜드 소설가 샐리 루니의 작품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샐리 루니는 1991년생으로 20대에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탄탄하고 깊이있는 스토리로 드라마 흥행과 함께 소설 원작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메리안 셰리던역의 데이지 에드가 존스, 코넬 월드런역의 폴 메스칼이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1997년생, 1996년생의 풋풋한 나이의 배우네요.

실제 나이와 비슷한 나이대를 연기하니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코넬과 메리앤의 사랑과 우정을 보여주는 성장 드라마 입니다.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 같지만, 두 배우의 연기와 아일랜드 슬라이고, 더블린, 스웨덴 등 유럽의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빈티지한 느낌과 따뜻한 연출이 드라마에 푹 빠지게 만드네요.

드라마를 보면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여행을 너무 가고 싶게 하더라구요.

고등학교 시절 만남을 시작으로 헤어짐과 대학교 때 재회를 그리며 사랑하고 싸우고 상처받고 일반적인 우리의 사랑이야기 같아서 공감하며 볼 수 있었어요.

엔딩은 열린 결말로 끝나서 시즌2를 예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사랑 이야기다 보니... 19금 드라마네요.

자연스럽게 연출하여 자극적인 장면은 아니에요!

회당 30여분 정도라서 가볍게 시작하셔도 될거 같아요.

영드 노멀피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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